롯데케미칼 인적성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후기

롯데케미칼 직훈 서류전형 통과

몇일전 롯데케미칼에 직훈에 지원을 했었는데 서류전형 결과가 2019년 6월 5일(수)에 오후 6시가 넘어서 문자로 확인해보라는 내용과 이메일과 롯데케미칼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문자가 오자마자 이메일에 들어가서 서류전형 결과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짧지 않은 내용과 일정과 시간이 적힌 장문의 메일을 대충 눈으로 훑어보면서 이번 서류전형을 통과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류전형 다음인 인적성 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류전형결과 발표가 나오고 약 일주일 뒤인 목요일인 2019년 6월 13일에 인적성검사 일정이 계획되고 서울 잠심에 있는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시험장소가 여수공장에 지원한 사람들은 문회회관에서 치뤘는데 울산과 대산공장에 지원한 사람들은 다른 장소에서 치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험과목

롯데케미칼 적성시험은 전공직무, 영어, 일반상식 3가지 부분으로 출제되는것은 서류합격전형자들이 받은 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총 100문제로 출제되었고 전공문제 50문제, 영어문제 25문제, 일반상식 25문제가 나오고 시험시간은 약 100시간정도 주어졌던것 같습니다. 100분동안 쉬는시간없이 한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험을 치기전에 화장실이나 급한 용무는 미리 하는게 좋아보였습니다.

시험준비

저 같은 경우는 일반상식을 포기했습니다. 상식이라는게 어떤 문제가 나올지도 모르는것을 일주일 조금 넘는 시간동안 준비한다고 해서 외워질것도 어려울 뿐더러 사실 상식을 미리 공부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포기. 영어는 중학생 수준으로 아주 기초적인 수준으로 나온다고 미리 들은얘기가 있어서 전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공과목에 올인. 생산 부문에 지원한 본인은 위험물기능사 기출문제는 6년치 정도 돌려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결과

사람들이 느끼는 시험난이도가 모두 다를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어렵고 쉽다고 이야기하는건 개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상식은 진짜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소소 했습니다. 정말 쉽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을 보니 제 영어실력이 좀 별로였던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전공시험은 꽤나 많은 문제를 풀어봐서 그런지 그리 어려웠던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상식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기업과 관련된 문제들도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인적성시험을 주관하는 감독관님이 말씀하시기로는 인적성 검사는 6월 20일 21일 정도에 나올것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대략 일주일정도의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느낌이 썩 좋진 않네요. 부정적입니다. 공부좀 더 할걸!!!

적성전형 이후 남은 전형

적성시험을 치르고 합격했을시 그 뒤에 최종합격까지남은 전형은 AI면접, 그리고 일반면접, 그리고 신체검사, 직업훈련생기간까지 짧지 않은 기간의 시간과 전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접관들과의 면접전에 AI면접을 먼저 응시하고 일반면접 전형 순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성검사 전형에 합격을 하게되면 AI면접을 빠르게 응시하고 면접에 참여하라는 주의사항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종합후기

이번 롯데케미칼 적성시험 여수공장에 시험을 치른 지원자들은 약 200여명 정도 되었습니다. 공무, 안전 부문에 지원자들이 약 50명?, 생산이 150명 정도 되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정말 매우 많은 사람들이 서류전형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여천NCC와, LG화학 최종결과에 의해 결시인원이 조금 있었고, 서울이라는 지역적인 부분에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 결시한 응시생도 있었던것으로 추정됩니다. 저 또한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 서울까지 가고 휴가까지 사용해서 차비며 밥값이며 만만찮은 금액을 지불했는데 결과가 긍정적이었으면 하네요. 새벽에 일찍 올라와서 1층에 있는 이곳 카페에서 몇시간동안 공부를 한다고 책을 펴고 있었지만 떨려서 집중도 잘 안되던데 그 시간조차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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